혼잣말 학습법 내 자식 자랑하는 것 같아,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여기서 산 기간에 비하면 유빈이가 영어로 말하고, 쓰고, 표현하는 것을 제법한다. 물론, 내 자식만 그런 것은 아니고, 주위 또래 애들을 보면, 짧은 기간에 영어를 습득하는 능력이 어른에 비할 바가 못된다. 정말 "스펀지" 처럼 모든 표현과 단.. 유빈이 사는 법 2009.10.11
그땐 그랬지... 어렸을 적, 내 기억으로 우리 집에 컬러 텔레비젼이 들어 온 것은 내가 "국민학교" 3학년 쯤이 아니었었나 싶다. 우리나라에 컬러텔레비젼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 그로부터 오래 전이 아니었다는 것은 한참 후에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당시 시골에서 "얼리 어답터 (early adopter)"이셨던 아버지 덕.. 유빈이 사는 법 2009.09.29
All about me 이젠 카메라를 앞에 대면 알아서 그 촬영 주제와 내용을 "깔끔하게" 말해주는 센스를 보여준다. 오늘 말하는 유빈의 "All about me". 유빈이 사는 법 2009.09.28
그래, 네 아빠보다 낫겠다 이놈이 벌써 제 아비를 닮는지 학교에서 있던 일을 잘 말하지 않는다. 어머니는 내가 어릴 때는 상냥하게 말도 잘하더니 크고 나서는 그렇지 않다시며 "저 놈, 변했어" 라고 말씀하시곤 하는데, 유빈이 놈은 벌써 변했나? 아마도 교육을 핑계로 자주 혼냈더니 그것이 영향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 유빈이 사는 법 2009.09.26
Back to School "It is the supreme art of the teacher to awaken joy in creative expression and knowledge." - Albert Einstein 유빈이 학교 (Ross Elementary School)에서 엊그제 편지를 보냈다. 담임 선생님이 Mrs. Lana Fite로 지정되었다는 교장선생님의 짤막한 편지가 위 아인슈타인의 인용문구로 시작되었고, 또 하나 첨부된 편지는 그 미세스 파이트가.. 유빈이 사는 법 2009.08.15
조용할 때의 긴장 집이 시끌시끌해야 정상인데, 갑자기 조용해지면 항상 긴장해야 한다. 뭔가 큰일(?)을 저질러 놨거나 사라진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이사와서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분위기가 썰렁해지면 어딘가로 사라져있다. 이젠 주로 바깥 마당에서 놀고 있는데, 조그만 물놀이 튜브에 물을 담아 놓은 이후로는 .. 유빈이 사는 법 2009.08.06
그의 작품 세계 (카메라편) 내세울 만한 취미 하나 없지만 (뭐 취미가 내세우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중에 좀 오랫동안 관심을 가진 것은 "사진 촬영"이었다. "촬영"이라는 고급 단어를 쓰기에도 뻘쭘한 정도의 실력과 지식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이전에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계속 사진을 올리고, 이곳 블로그에서.. 유빈이 사는 법 2009.07.26
선행학습 지금도 그렇겠지만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 졸업 이후와 중학교 입학 전까지의 사이는 상당한 시간이 있어서 실컷 놀 수 있는 그런 때가 있었다. 물론 중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고등학교 졸업 후와 대학 입학 전까지의 사이도 비슷할 것 같다. 당시는 "국민학생"들이 다닐만한 과외 학원이라는 것은 생.. 유빈이 사는 법 2009.07.25
여름성경학교 학력이 전무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꼭 한번은 다녔을 학교가 있는데... 바로 여름성경학교다. 시골에서 여름방학이 되면 여름성경학교를 한다는 플래카드가 초등학교로 가는 길목 위에 널직하게 걸리곤 했었고, 지금이나 그때나 나의 신앙심의 깊이는 바닥이 훤히 보이는 정도지만, 그래도 그때는 .. 유빈이 사는 법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