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건 웃자!

새 학기가 시작한 것도 이제 3주차에 접어 들었다. 이제 지금 일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4년째 가르치고 있다. 2013년이니 3년 전인데도 한참 전인것 같이 느껴지던 그 첫학기 (아니 두번째 학기, 세번째 학기도)는 정말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다행이 아직도 살아 남고 있다! 이번학기에는 이..

얼마 전에 아는 분이 같은 과의 학생이 한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연락을 하셨다. 그 학생의 직장 동료가 한국어 튜터를 찾는 것이었는데, 내게 의사를 물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논문도 써야 하고, 이것 저것 할 것도 있어서 못한다고 할까... 하다가 어떤 사람이, 왜 배..

이 블로그는 나의 글쓰기 연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 생각나는대로, 아니 어떨때는 특별한 생각이 없으면서도 자판을 두드리면서 짧은 글들을 쓰는 것이 이제는 습관처럼되었다. 처음에는 이곳을 알고 찾아 오는 이가 거의 없어 무엇을 끄적이든 별로 부담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는 사람..

http://www.khanacademy.org/ http://www.youtube.com/user/YaleCourses

http://www.flickr.com/photos/umsl 그러지 않아도 대학 홈페이지가 좀 건조해 보인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홈페이지를 보니 플리커 (Flickr)에 엄슬 사진을 올려 놓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공지가 떴다. 가 보니, 최근 사진들도 꽤 올려 놔 있다. 한참 전에 이 학교로 올 준비를 하면서, 학교 웹사이트를 구석구석 ..

http://home.earthlink.net/~hsbecker/ 솔직히 이 교수님이 얼마나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분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지금까지 읽은 이 교수님의 몇몇 글과 책은 정말 잘 씌여진 글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가끔 수업시간이나 세미나 시간에도 이 교수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범죄학계 내에서도 명..

지난 학기 듣던 수업 시간 중 교수님이 사용한 통계 출처를 보고, 처음으로 Statistical Abstract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말로 옮기자면 "요약 통계"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름이 말하듯 아주 구체적인 통계는 아니더라도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를 나타내는 다양한 분야의 통..

나는 페이스북 (Facebook)을 이용하지 않고, 가본적도 몇번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여기 애들에게는 예전 우리나라에서 싸이월드가 한창일때처럼 "즐기는" 사이트로 보인다. 컴퓨터 랩을 가봐도 페이스 북에서 자기들, 혹은 친구들 사진을 보고, 글을 남기는 애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우리 학과에서..

얼마 전에 스티븐 레빗과 스테핀 더브너의 "슈퍼 프리코나믹스(Superfreakonomics)"를 샀다. "괴짜 경제학 (Freakonomics)"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팔린 책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며칠 전에 출간되었다. 지금 읽고 있기 때문에 책 내용은 다른 메뉴에 쓸 것이고, 오늘은 스티븐 레빗의 강의..

Walmart는 정말 유명한 마트다. 미국 마트 중에서도 저렴한 상품, 대부분 최저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제품들을 파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고가 상품에 관심이 없거나, 고가 상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사람들, 고가 상품이 굳이 필요없는 사람들이 이용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