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튼 (Paignton ) 2 날씨가 좋아 사진이 꽤 잘 나온 편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를 바꿀때마다 계속 옮겨서 보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화질로 계속 보고 있으면, 이때보다는 나이 든 지금의 내 모습이 낯설다. 2004년 4월 25일. 영국 산 얘기 2009.07.25
페인튼 (Paignton ) 1 페이튼 (Paignton)도 엑시터에서 멀지 않으면서 이것저것 볼거리를 많이 갖고 있는 도시였는데, 특히 여기에서 기차를 타고 킹스웨어 (Kingswear)까지 갔다가, 거기서 배를 타고 다트머쓰 (Dartmouth)로 가는 코스가 일품이다. 기차는 증기기관차여서 타는 재미가 쏠쏠하고, 킹스웨어에서 다트머쓰로 건너가는 .. 영국 산 얘기 2009.07.25
브리스톨 동물원 (Bristol Zoo) 브리스톨은 영국에서도 꽤 큰 도시에 속한다. (위키피디아를 찾아 보니 영국에서 8번째로 인구가 많다고 한다.) 내가 있던 엑시터에서는 자동차로 1시간 정도 더 떨어진 곳이었는데, 이 도시 곳곳을 돌아다녀보지는 못했지만, 북쪽에 있는 다른 도시로 갈때는 거쳐서 가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엑.. 영국 산 얘기 2009.07.25
스콘 (scone)의 추억 공부하면서, 생활하면서 잠시 바람 쐴겸 해서 가던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스콘 (scone)이라는 영국 음식을 파는 곳이었다. 영국이라기 보다는 잉글랜드라고 해야 맞을 것 같은데, 아무튼 따뜻하게 구워진 빵을 반으로 갈라 클로티드 크림 (clotted cream)을 바르고, 거기에 딸기잼까지 더한 후에 티와 마시면 .. 영국 산 얘기 2009.07.14
린머쓰 (Lynmouth) 어딜가도 바닷가와 그 바닷가를 끼고 있는 마을은 멋져 보였다. 린머쓰도 그런 동네 중의 하나였다. 특히, (지금도 그 원리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수력의 힘으로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랫동네에서 윗동네로 올라가는 것도 재밌었다. 지금 보니, 내 얼굴도 저때는 더 어려보였네... 2004년 6월 5일.. 영국 산 얘기 2009.07.06
뉴키 (Newquay) 뉴키 (Newquay).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에 바닷가를 많이 다녔던 것 같다. 뉴키도 두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었는데, 백사장도 있어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도 꽤 많았다. 아, 바다 가 보고 싶다. 이곳에서 바다를 구경하려면 10시간은 차로 달려야 한다니... 2004년 6월 7일. 영국 산 얘기 2009.06.13
대학원 졸업식 (University of Exeter) 2002년 10월 초에 시작한 학기는 2003년 9월에 논문 제출로 마감되었었다. 학부 전공과 같은 행정학(경찰학)을 공부했다. MA in Public Administration (with Police studies)을 취득한 것인데, 그때 공부한 것이 아까워 지금까지 이렇게 나와서 공부하고 있다고 농담삼아 얘기하고 있다. 와서 보니 영국과 미국에서 학문.. 영국 산 얘기 2009.06.11
런던 (London) 한반도와 비슷한 크기의 면적을 갖고 있으면서 한때 전 세계 몇분의 일이더라... 1/4인가... 암튼 대영제국이라 불릴만큼 막강한 파워를 갖고 있던 나라가 바로 영국이었다. 그 영국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이라면 단연 수도인 런던이겠고... 내가 살던 곳에서 차로 세시간 정도며 갈 수 있었으니, 그리 .. 영국 산 얘기 2009.05.20
오랜 역사 간직하느라 욕 보고 있는 도시... 요크 (York) 미국의 뉴욕 (New York)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도시지만, 영국에 있는 요크 (York)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듯 하다. 시골 학교를 나와서 배웠던 농업 시간에는 유명한 돼지 종류로 요크셔 (Yorkshire) 종이 있었는데, 여기에 바로 요크 동네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일부 농업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는 친.. 영국 산 얘기 2009.05.20
틴타젤 (Tintagel), 아더왕의 추억을 따라서... 2003년 가을이었나 보다. (폴더 이름을 보니 정확히는 2003년 9월 6일인 듯 하다. 아마도 1년 학기를 마친 방학 때인듯... 약 2시간 가까이 떨어져 있는 틴타젤 이라는데를 갔었다. 다른 무엇 보다도 아더왕의 전설이 깃들인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바위에서 칼을 뽑았다던가. 바위에 칼을 꽂았다던가..... 영국 산 얘기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