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와나 올림픽 방학을 제외하고는 애들이 다니는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에 어와나라는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에 있을 때도 했던 것이라 이곳에 이사 와서도 유빈이 혜빈이가 즐겁게 다니고 있는 중이다. 지난 주 토요일 (3. 22)에는 그 어와나 지역 교회 몇몇이 모여서 "올림픽" 경기를 가졌.. 유빈이 사는 법 2014.03.26
유붕자원방래 얼마 전부터 유빈이가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잭 (Zach)이란 친구와 통화하는 일이 잦았다. 주로 잭이란 친구가 내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내가 바꿔 주었었는데, 알고 보니 봄 방학을 이용해 잭이 여행하는 동안에 이곳에 들러 유빈이를 만나고 싶다는 계획이었다. 그때가 꽤 한참 전이었.. 유빈이 사는 법 2014.03.17
Ross Concert 새로산 카메라로 처음 찍은 몇몇 사진들. 이전의 "값싼(?)"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과 별 다른 차이점이 없다.ㅠㅠ 굳이 핑계를 대자면, 일단 카메라 전원을 켜고 버튼 몇개만 조작해 본 후 바로 찍은 것이기 때문에 사진의 기능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채 촬영된 것이고, 사진에서 보다 시피.. 유빈이 사는 법 2013.05.09
Field Trip (4. 19) 학교에서 소풍, 혹은 수학여행 (Field Trip)을 간다기에 카메라를 빌려 줬더니 제대로 흔들린 사진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작년에 한번 다녀온 한니발 (Hannibal)이라는 곳으로 갔다 왔는데, 아마도 학교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고 (약 세시간), 마크트웨인의 고향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 유빈이 사는 법 2013.04.22
Pinewood Derby Racing 이곳에서 아빠 노릇을 하면서 별의 별 것을 다 해본다. 유빈이가 보이스카웃, 혹은 CubScout,을 시작한지가 꽤 되었는데, 얼마 전에는 자동차 경주를 한다면서 모임때 애들에게 자동차를 만들수 있는 키트 (kit)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안에 내용물을 보니 필통만한 나무토막 하나와 바퀴 네개.. 유빈이 사는 법 2013.01.18
Upward Basketball 매년 12월 말에 시작해서, 다음 해 3월 초경에 끝나는 농구철이 돌아 왔다. Upward라고 해서, 교회에서 주관하는 농구 프로그램인데, 교회 시설을 이용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로 코치며 행정일들을 다 하기 때문에 비용이 무척 저렴하다. 일주일에 한번 연습하고, 매주 토요.. 유빈이 사는 법 2013.01.13
10th Birthday Party 어른들로부터 늘상 듣던 얘기를 내가 똑같이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내가 나이 들었음을 느끼게 된다. 어른들은 항상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때 그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하시면서 무언가가 변화한 시간이 아주 짧음을 놀라시곤 했다. 이제 나도 그런 얘기를 자주 하게 .. 유빈이 사는 법 2012.12.31
Orchestra Concert 중학교 때였는지, 고등학교 때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수업시간 중 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있다. 그분 말씀으로는, 미국의 사관학교라 할 수 있는 West Point에서는 단순히 군사지식과 훈련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술과 음악을 하면서 정서적인 교육도 많이 시킨다는 말씀이셨다.. 유빈이 사는 법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