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현 사는 법

Montreal, Canada

남궁Namgung 2011. 7. 20. 11:03

나이아가라를 출발해 간 곳은 몬트리올. 예전에 올림픽이 열리기도 했던 도시이고,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예전 도심을 간직하고 있는 거리들이 있어, 정말이지 유럽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특히, 우리가 갔을 때는 이 도시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어, 거리에 볼 거리들이 많았고, 밤에는 오랫동안 하는 불꽃놀이도 구경하는 행운을 가졌다. 여기 미국에서 독립기념일이면 불꽃놀이를 크게 하는데, 미국 웬만한 도시에서 하는 불꽃놀이보다 규모나 시간에서 결코 뒤지지 않아 보였다.

 

 

 

 

특히, 몬트리올 뿐만 아니라 이번 여행에서는 대부분 야경을 위주로 보고 다녔었다. 일전의 여행이 밤에는 숙소에서 자고, 낮에 돌아 다니거나 구경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도시의 밤이 어떤지를 잘 못보고 다녔다고 할 수 있다.

 

이젠 애들도 어느 정도 크고 해서, 오후에 그 도시에 도착해 잠시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 나와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특히, 여름인지라 밖에서 하는 행사들이 많았고, 조명을 밝힌 도시를 보는 것은 또 다른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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