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현 사는 법

Quebec, Canada

남궁Namgung 2011. 7. 21. 01:25

 

몬트리올에서 다시 세시간 정도 달려 퀘벡으로! 잘 알려져있듯이 퀘벡은 불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다. 그래서, 캐나다 다른 지역이 도로 표지판 같은 곳에서 영어와 불어를 같이 쓰려고 최소한 노력하는 것을 보여준다면, 이곳은 그저 불어다.

 

 

 

가는 길 중간에는 휴게소에 들러 라면을 끓여 먹기도 했다. 여행 중에 가장 많이 들어 가는 비용이 숙소와 음식, 그리고 개솔린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출발하기 전에 먹을 음식을 다 싸서 가고, 숙소도 www.priceline.com에서 bidding하는 기능을 이용해 그 비용을 그나마 많이 줄일수 있었다.

 

 

길에서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 보려고 해도 영어를 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아, 정말 신기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었다. 또한, 예전 다운타운을 거의 그대로 보전해 놓은 듯, 도심 거리를 걸을 때면 여기가 북미인지, 독일이나 프랑스 어느 마을인지 착각할 정도로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오후에 도착한지라 잠시만 둘러 보고, 퀘백 외곽의 숙소로...

 

숙면 후 남은 모습.

 

 

숙소 인근에 canyon이 있다며 숙소 아주머니가 추천을 해서 가 봤는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귀여웠던 캐년.

 

 

 

 

 

 

 

 

 

 

 

 

 

 

 

 

 

 

 

 

 

 

 

 

 

 

 

퀘백의 올드다운타운 (Old Downtown)은 정말 볼만 하다.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골목 골목을 계속 걸어 다니면서 분위기도 즐기고, 눈요기도 했는데, 어두워진 저녁까지 지루하거나 그리 힘든지 모르고 돌아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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