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 즈음 였던 것 같은데, 시간도 그렇고, 비 온 후라 공기도 맑고 신선하게 느껴지는데다 공원에 사람도 많지 않아 정말 한적하게 산책하고 돌아 왔다.
일전에 친하게 지내던 이 선생님 댁과 바베큐를 해 먹으러 왔던 곳이었는데, 당시 음식이나 분위기 모두 좋았었지만, 다만 좀 덥고 후덥지근하다는 기억이 있었다. 그리고, 저 호수도 멀찌감치 있어서 어떤지 잘 몰랐었다.
같은 곳이라도, 그 당시 햇볕의 강하기나 온도, 습도, 방문객 숫자 등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 아주 달라지게 보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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