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와 강한 빗줄기가 멎더니 금새 해가 나왔고, 후덥지근한 열기가 좀 가셨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던 애들 바람이라도 좀 쐬어야 할 것 같은 의무감과 다른 일로 알아 볼 것도 있고 해서 가까운 공원에 다녀왔다.
혜빈이는 얼마전 제 오빠와 놀다가 밀쳐 넘어져서 오른쪽 턱 밑에 멍이 들었다. 어쩌겠냐... 네 오빠 밑으로 태어난 것도 다 네 팔자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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