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Week of September, 2013 요즘 이렇게 살고 있다.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아침 8시에 시작되는 수업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 (내게는 한참 새벽인) 6시에 일어나야 한다. 이제는 날이 짧아지면서, 어떤 흐린 날은 일어 나 보면 밖이 아직도 어둑할 때가 있기도 하다. 이 수업들이 끝나면 다시 오후 3시 반 수업이 있다. ..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9.09
Arches National Park_Day 1 아치스 캐년 (Arches Canyon)은 유타 주의 모압 (Moab)이라는 도시에 있는 국립공원이다. 말로만 들었던 곳이지만, 이곳에 가 보면 왜 이 공원 이름에 "아치스" 넣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또, 일전에 잡지 사진이나 인터넷 등에서 여러번 봤던 그 아치 사진들이 모두 이곳에서 나왔던 것을 이제..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8.05
Colorado National Monument 둘째날 (2013. 8. 1.)에 가 본 곳은 그랜드 정션 (Grand Juction)이라는 도시 인근에 있는 콜로라도 내셔널 마뉴먼트.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일정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비가 오면 이 여행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 지 이런 저런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비가 오기는 ..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8.05
블랙 캐년 (Black Canyon) 국립공원 다녀 온 지는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은데, 이제사 간단한 설명을 붙이게 된다. 당시 "추진"하던 일이 잘 되지 않아 아내가 좀 의기소침해 있었고, 차 사고까지 나는 바람에 이래 저래 어수선한 집안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가까운 곳으로 여행은 며칠 다녀왔다. 지리학에 대한 지..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8.05
단조로움에의 감사 나의 삶이 장미와 다이아몬드로만 가득찬 인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래도 나의 인생이 사고와 굴곡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은연 중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싶다.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다른 "불편"을 갖고 있는 친한 친구와 지인들을 놀리는 적도 많았었고, 그..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7.28
Camping Day 2_Rocky Mountain National Park 밤에 잠자리에 누웠는데, 툭툭하면서 빗방울이 텐트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간헐적으로 툭툭했는데, 좀 있다가 투투두둑 하면서 비 쏟아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어찌 그리 타이밍을 잘 맞췄는지, 늦게 피운 캠프파이어가 자연적으로 다 탈 때까지 앉아 있다가..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7.13
Camping Day 1_Rocky Mountain National Park "콜로라도" 하면 바깥 활동 (outdoor activities)의 도시라고 불려도 부족하지 않은 곳 같다. 주 서쪽으로 길게 자리하고 있는 록키 산맥이 있어 계절에 따라 등산, 자전거 타기, 스키잉,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주위에 괜찮은 골프장 또한 많다고 한다. 가을에 일찍 눈이 오는 경우에..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7.13
4th of July Independence Day. 7월 4일. 미국 국경일 중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날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미국이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일이지만, 최근 일반 사람들에게는 불꽃놀이 (Fireworks)나 바베큐 등으로 가족, 친구들과 하루 재밌게 보내는 휴일인 듯한 인상.. 덴버 (Denver) 정착기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