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St.Louis) 정착기

Hiking at the Queeny Park

남궁Namgung 2012. 6. 7. 12:48



우리가 하이킹에 맛을 붙인 것은 분명하다. 지난 주에도 인근에 있는 공원 트레일을 한바퀴 돌았다 (6. 5. 화요일). 퀴니 파크라는 곳이었는데, 집에서 20분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이고, 주거지 한가운데에 있는 공원이라, 오후 이른시간에 갔음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지금까지 하이킹 했던 트레일들에서는 우리 이외에 이용자들을 만나는 일이 많지 않았는데, 이곳은 개와 같이 산책을 하거나, 바이킹, 혹은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지나쳤다.


그래서 하이킹에서 느낄 수 있는 한적한 느낌을 즐기지 못하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길도 좁은 산길 같은 "전형적인(?)" 트레일이 아니라, 아주 개방되어 있는 듯한 넓은 길이 확 트인 느낌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날도 날씨가 무척 좋아 즐겁게 땀을 흘리고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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