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밭 옆은 넓은 밭... 옥수수를 심었었는지, 뭘 심었었는지 벌써 다 수확하고 황량했다.
우리가 사과를 수확(!)한 그 과수원... 보기에는 볼품없어 보여도 사과(후지)는 정말 맛있었다.
미국애들 큰 홀리데이 중 하나라는 할로윈 데이가 얼마남지 않았다. 호박으로 저렇게 꾸며놓고...
아까는 몰랐는데,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보니 아래 풍경이 무척 낯이 익다. 아마 중학교 영어 교과서 내지는 참고서였던 것 같은데, 호박을 쭉... 늘어 놓은 사진을 본 기억이 있다. 그때는 할로윈 데이가 뭔지도 몰랐고, 다만 미국 사람들은 저런 호박으로 뭐하나...하는 정도의 호기심을 가졌었을텐데, 직접 와서 보게 되는 영광(!)을 갖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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