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추석날 아침이겠다.
토요일 아침. 아빠는 일주일 내내 학교라도 다녔지. 저 가족들이 무슨 죄란 말이냐. 그래서 약간 더 봐야할 것들이 있음에도 밤에 좀 더 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나갔다. 그래봐야 또 집근처의 공원.
날이 무척 좋아 여기 저기 모임에서 텐트를 치고 놀러 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고...
아래 사진들은 그야말로 혜빈이 사는 법이다. 얼마전에 사 주었던 선글래스로 집에서...
애들이 다 그렇지만, 혜빈이도 특별한 이유없이 심술이 날때가 있다. 차로 데리고 와서 혼내주었고, 아직도 약간 덜 풀린 표정...
그래도 쇼핑몰 가서 값싼 장난감 사주었더니 다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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