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St.Louis) 정착기

그래프튼 (Grafton) 가는 길

남궁Namgung 2009. 10. 19. 09:04

 

주위분들에게 단풍 길이 좋다는 말을 몇번 듣고서, 작년부터 한번 꼭 가보마 생각했었는데, 정작 오늘에서야 가 봤다.

 

괜찮다는 얘기에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대단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강변길 따라 길게 뻗은 도로를 드라이브 하는 기분은 꽤 괜찮았다.

 

날씨가 좋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한가한 일요일에 가장으로서 오랜만에 제 역할 한 것같아 스스로 뿌듯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