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분들에게 단풍 길이 좋다는 말을 몇번 듣고서, 작년부터 한번 꼭 가보마 생각했었는데, 정작 오늘에서야 가 봤다.
괜찮다는 얘기에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대단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강변길 따라 길게 뻗은 도로를 드라이브 하는 기분은 꽤 괜찮았다.
날씨가 좋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한가한 일요일에 가장으로서 오랜만에 제 역할 한 것같아 스스로 뿌듯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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