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영국
신문으로 보는 영국 이야기 3
남궁Namgung
2004. 2. 17. 08:15
또 다시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2월도 절반이 지났네요. 모두 하시는 곳에서 바쁘시게 일하시고, 공부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여기 신문의 기사를 정리하면서 여기 세상 돌아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신문의 기사이기 때문에 딱딱할 수 밖에 없고, 제가 아는 것도 많지 않아 좀더 부드러운 해설을 곁들이기도 어려워 쉽게 읽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도 됩니다. 관심 있는 부분만 읽으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조만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이메일 (hyonyya@korea.com)
홈페이지 (http://hyonyya.netian.com)
영국 신문 속의 한국
제가 주로 읽고 있는 신문 ‘가디언 (the Guardian)'에서는 심심치 않게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진이 꽤 크게 실리는 일이 있습니다. 북한과 관계된 기사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우리나라 (South Korea)만의 일로도 신문에 나오는데, 제가 받은 느낌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시민들이 한겨울에 얼음을 깨고 냉수마찰 하는 사진이 아주 크게 실렸었는데 (전에 사진을 찍어 놓았었는데, 그만 삭제한 것 같습니다.) 엊그제 (2004. 2. 12.) 신문에는 우리나라 졸업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 즉 학생들이 서로 밀가루를 뿌리는 모습을 꽤 크게 실었습니다.
기사 제목은

사진 밑에는 다음과 같은 짧은 기사가 있습니다.
High-school girls throws flour at each other during a graduation ceremony in Poongmoon high school in Seoul on Wednesday. The Korea Herald reported last week that tuition fee have soared by 42% in the past five years, with another 10% rise expected this year.
(지난 수요일 서울의 풍문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여고생들이 서로에서 밀가루를 뿌리고 있다. 코리아 헤럴드에 의하면 지난 5년 동안 대학의 수업료는 42%나 급증했고, 올해에도 10%가량 더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
같은 날, 같은 신문에는 우리나라에서 인간 배아 줄기세포 (stem cell)의 배양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크게 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점은 ‘우리나라’에 있다기 보다는 ‘줄기세포 배양의 성공’에 있습니다. 굳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했다는 내용이 있으니, 외국 신문의 기사에서 우리나라 의료 기술의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에 대한 설명을 기대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신문에서 크리스토퍼 리브라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이 기술을 다른 나라와 공유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I hope South Korea will share its methodology with other countries that have a progressive policy on stem cell research.)
오늘 자 (2004. 2. 16.) 신문에서도 또 다시 꽤 커다란 사진과 함께 짧은 기사가 실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언론에서는 그리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것으로도 우리와 외국 언론의 시각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밑에 있는 짤막한 기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1945년 이후 최초로 스모가 한국에 돌아왔다. 수천명의 관중은 서울의 장충체육관에 모여 타키모 나미가 두 어린 팬과 맞서고 있는 광경을 보았고, 챔피언 아사쇼류의 모습도 지켜 보았다. (중략) 일본의 스모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의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 개최 후에 스모 투어를 제안했었다. 일본은 한반도를 1910년에서 1945년 사이에 지배했었고, 그 점령이 끝난 후 일본 문화는 금지되었으나, 점차 그 제한은 없어졌다.>
한국에 관한 사진, 기사를 유독 관심을 갖고 보기 때문에 한국의 사진이 많이 실린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신문은 몰라도 최소한 가이언 (the Guardian)에서 다루는 한국에 대한 기사, 특히 한국에 관한 사진 기사는 그 양이 적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관련 자료, 사이트>
What slippery slope? (가디언, 2004. 2. 13.)
http://www.guardian.co.uk/g2/story/0,3604,1147252,00.html
Koreans succeed in stem cell first (가디언, 2004. 2. 13.)
http://www.guardian.co.uk/international/story/0,3604,1147159,00.html
Sumo returns to Korea (가디언, 2004. 2. 16.)
http://www.guardian.co.uk/international/story/0,3604,1148907,00.html
흡연
최근에 존 그리샴 (John Grisham)의 ‘달아난 배심원 (Runaway Jury)'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영문으로 된 페이퍼 백 (paperback)이었는데, 내가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갖고 첫장을 폈지만 내용이 꽤 재미있고, 그리 어렵지 않은 영어로 되어 있어 책을 덮을 때까지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영어 공부도 할 겸해서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이미 개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도 개봉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내용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한 배심원을 둘러싼 한 연인의 모의에 대한 것인데, 내용의 상당 부분은 그 모의에 대한 것이지만, 법정 소송을 다루는 것이므로 법정에서의 공방 내용도 꽤 많습니다. 담배 회사를 상대로 하는 소송이 실제 법정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 유추해 볼 수 있고, 그들은 서로 어떤 논리로 주장을 하는지도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담배 회사에서는 이미 흡연자들이 잘 알면서 흡연을 선택한 것이다 (make an informed choice)라는 것이 주된 논지이고, 피해를 당했다고 소송을 한 원고 측에서는 담배 회사에서 지속적인 담배 판매를 위해 중독 (addiction)성이 있는 물질을 의도적으로 포함시킨다고 주장합니다.
어쨋든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 보시거나, 영화로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것이고, 오늘은 엊그제 (2004. 2. 12.) 신문에 나온 담배에 관한 기사 내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며칠 전 영국 의학 협회 (British Medical Association)에서는 담배가 성과 출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에 의하면 담배는 12만 명에 달하는 젊은 남성 (30-50세)의 생식 능력 장애 (impotence)와 1만 2천 여명의 자궁암, 그리고 5천 여명에 달하는 유산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Smoking and Reproductive Life 라고 이름 지어진 이 보고서는 그 이외에도 많은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흡연하는 여성은 유사한 확률이 25% 정도나 되고, 흡연하는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비흡연 여성의 아기들보다 평균 200-250g 정도 가벼우며, 유아기에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확률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한 흡연을 많이 하는 환경에 노출되었던 여성이 출산한 아기는 그런 환경에 가장 적게 노출되었던 아기보다 평균 70g 가량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의 흡연율은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 흡연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35% 가량을 20-24세의 젊은 여성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이런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 보고서는 정부가 전반적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좀더 적극적인 계획을 세우고, 공공 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등의 대안을 마련하며, 임신한 여성이 근무하고 있는 직장의 고용주는 임신여성을 담배 연기로부터 보호하고, 그들의 권리가 보호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진으로 경고하는 방법이 담배갑에 표기되도록 하고, 영화나 스포츠, 텔레비전 등에서의 담배 사용은 아주 심각한 우려 (grave concern)로 남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을 거의 쓰고 있다가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던 중 제가 위에서 언급한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소설의 내용과는 상당히 다를 것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개봉되었다는 것도 그 글을 통해사 알게 되었구요. 인터넷 참여연대의 사이트에 한 기자가 올린 글인데, 관심있으신 분은 그 글을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자료, 사이트>
Smoking linked to impotence in young men (가디언, 2004. 2. 12.)
http://www.guardian.co.uk/uk_news/story/0,3604,1146056,00.html
<권은정의 일상만상> 배심원 (인터넷 참여연대, 2004. 2. 10.)
http://www.peoplepower21.org/article/article_view.php?article_id=10323
비만
또 다시 건강 관련 기사가 있는데, 많은 통계 수치를 제시하고 있어 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기사에 의하면, 2002년 기준으로 영국민의 절반 이상 (남성의 70%, 여성의 63%)가 체중초과 (overweight)에 해당하는데, 이런 과체중의 사람들로 인해 국가 의료 서비스 기관에 매해 5억 파운드 (1조원 가량), 국가 경제에는 20억 파운드 (4조원)의 손실을 입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비만 (obesity)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세에서 4세 사이의 어린이들의 비만이 1989년에 5%였던 비만율이 1998년엔 전체의 9%로 증가했고, 6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1990년에 5%였던 비만율이 2002년엔 16%로 증가하여 세배를 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전체 성인의 1/3, 그리고 남자 어린이의 1/5, 여자 어린이의 1/3이 비만에 해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 습관에 대한 통계를 보면, 잉글랜드 (England)의 성인들은 필요치보다 두배가 넘는 포화지방을 먹고 있고, 과일이나 채소는 필요한 양의 절반 정도만 먹고 있으며, 섬유와 어류도 필요치의 절반 정도만 먹고 있다고 합니다.
4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이들도 어른들과 비슷해서 필요치의 두배 이상이 되는 포화 지방을 먹고 있고, 채소나 과일은 필요한 양의 1/4 정도만 먹고 있으며, 소금과 설탕은 필요치보다 두배 이상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주일 동안에 권장되는 활동 (weekly activity)을 하고 있는 비율을 본다면, 남자 어린이가 70%, 여자 어린이가 61%임에 반해, 성인 남성은 37%, 성인 여성은 25%에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정부 차원에서 확고한 계획을 세워, 다른 기관들과 함께 계획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거리나 학교에서 보면 이상적으로 몸이 큰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통계와 같이 무시무시한 현실을 거리에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비만에 해당될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회가 변하면서 육체적인 활동은 적어지는 반면, 음식은 쉽게 살이 찌는 음식들을 많이 먹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비만, 특히 어린이들의 비만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같은 외국 예를 봐서라도 일찍부터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자료, 사이트>
Doctors call for joined up strategy on obesity (가디언, 2004. 2. 12.)
http://www.guardian.co.uk/uk_news/story/0,3604,1146228,00.html
Report summary and recommendations (Royal College of Physician, 2004. 2.)
http://www.rcplondon.ac.uk/pubs/brochures/pub_print_SUP.htm
의학 관련 통계
또 다른 의학 통계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의학 관련 기사 섹션에 나와 있는 기사이기 때문에 영국 국민의 건강과 관련된 수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약간 전문적인 소개가 필요한 내용은 빼고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in 50 (집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의 비율)
1st (청소년 임신율에 관한 유럽 국가들 중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순위)
42% (아기가 6주 되었을때까지 모유를 계속 먹이고 있는 산모의 비율)
1 in 4 (정신병력을 갖고 있는 사람은 공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
33%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의 비율. 남성은 32%)
50% (지난 5년간 젊은 여성들이 권장 제한량보다 많은 술을 마시게 된 증가율. 여성의 경우 현재 32%가 제한량 보다 많은 술을 마시고 있고, 남성의 경우는 42%)
140,900 (마약 치료소나 1차 진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마약 사용자 (problem drug users)의 대략적인 숫자 (England))
70%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과 가장 부유한 지역에서의 영아 사망률의 차이)
45% (마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 15세 청소년의 비율)
20% (지난 12개월 동안 HIV를 보유한 채 영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증가율. 현재 49,500여명 정도)
8.9 (10만명당 자살율. 1995-96년 사이의 9.2에서 하락)
7,182,200,000 파운드 (잉글랜드에서 지난 2002-03년 사이에 처방된 6억 3,100만여 종의 비용)
23% (지난 10년 사이에서 국가 의료 서비스의 치과를 이용하여 치료를 받은 성인의 감소율. 어린이의 경우 5% 감소)
<관련 자료, 사이트>
National number crunch (가디언, 2004. 2. 11.)
http://society.guardian.co.uk/health/story/0,7890,1144912,00.html
신종 마약
최근 영국 내무부 (Home Office)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해 영국 내에서 마약의 한 종류인 엑스터시 (ecstacy)의 사용량은 21%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엑스터시의 감소를 두고, 정부에서는 정부의 여러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 놓았으나, 언론에서는 젊은 층이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변화 중인 상태에서 나온 것일 뿐으로, 그리 방심할 일이 아니라는 비판을 아끼지 않았었습니다.
오늘 자 (2004. 2. 16.) 신문에서는 위와 같은 비판을 뒷받침 하기라도 하듯이, 신종 마약의 사용이 영국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마약은 주로 종합 환각제 (synthetic psychedelics)인데, 기존의 마약들이 불법 제조공장이나 밀실 등에서 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상용 연구소에서 합성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가장 엄한 마약관련 법률을 갖고 있다는 미국에서도 이와 같은 대다수의 환각제 (연구실 약품 (research chemicals)이라고 불림)의 제조, 판매, 소지, 소비가 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이런 대다수의 환각제가 가장 크게 처벌되는 A급 마약 (Class A)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연구실 약품의 제조, 판매, 소비 등이 모두 합법이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고, EU 국가 중에서도 대다수의 나라에서 이와 같은 약품이 합법으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각국의 법률의 차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환각제는 비교적 최근에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만한 이름이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고, 다만 긴 화학명을 줄여서 부르고 있는데, DMT, 5-Meo-DMT, 2C-I, 2-CT-2와 같은 이름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위와 같은 환각제를 판매하는 사이트들은 제각기 순도와, 고객 서비스, 빠른 배송, 저가 등을 내세워 서로 경쟁까지 하고 있는 실정으로, 대부분 5종에서 15종 사이의 환각제를 판매하고 있는데, 그 가격은 95달러에서 350 달러 사이이고, 최고 주문량은 5 그램이며, 21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환각제가 갖고 있는 또 다른 문제점은 기존의 마약과는 달리 이런 신종 환각제는 그 부작용 등이 드러나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비공식적이기는 하더라도 생체 실험을 거쳤고, 비교적 직접적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진 LSD나 magic mushroom과는 달리 신종 환각제는 동물이나 인체 실험을 거의 거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종 환각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 것 (stepping out into the unknown)'과 다름 없으며, 실제로 이와 같은 환각제를 복용해서 사망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EU에서도 회원 국가들은 2C-I와 같은 환각제를 금지해야 한다고 권고를 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 신문 기사의 제목은 'Goodbye ecstacy, hello 5-Moe-DMT: new designer drugs are just click away'입니다. 번역하자면 ‘잘가라 엑스터시, 반갑다 5-Meo-DMT: 새로운 맞춤 마약은 몇 번 클릭만 하면 내 손에’, 이정도가 될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자료, 사이트>
Goodbye ecstasy, hello 5-Meo-DMT: new designer drugs are just a click away (가디언, 2004. 2. 16.) http://www.guardian.co.uk/uk_news/story/0,3604,1148955,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