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SL 얘기
Tips for Completing the Dissertation
남궁Namgung
2009. 9. 12. 14:30
학기가 시작되어 달라진 풍경 중의 하나는 금요일에 열리는 conference다. 박사과정생들을 대상으로 TA나 RA를 하는 방법이나, 논문 쓰는 방법, Qual 시험 준비 방법, 졸업 후 직업 찾는 요령 등 다양한 주제로 매주 금요일에 모여서 학과 교수님으로부터 고견을 듣는 시간인데, 교수님들이 직접 학생들과 만나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곤 했었다.
이번 학기도 오늘 금요일을 시작으로 거의 매주 금요일에 한두시간 정도로 컨퍼런스가 있다. 오늘은 코스웍을 마친 후 퀄 시험을 대신해서 쓰기로 되어 있는 페이퍼와 그 후 써야 하는 논문 작성 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지난 학기에 일부 설명했던 내용들이지만 그래도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가끔씩 자극이 되고 있는데다, 학계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교수님도 참석해서 하는 말씀이, 아주 원론적인 얘기일 수도 있지만, 그런 원론까지도 자주 자주 머리 속에서 되뇌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한 교수님이 논문 작성하는 과정에 대한 조언을 몇장에 정리해서 왔는데, 미리 경험한 사람이 가까운 학생에게 귀엣말 하듯이 정리되어 있어서 유용하게 봤다.
아직 1년 정도는 더 코스웍을 해야 하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그 1년 이라는 시간이 그리 긴 시간만은 아닌 듯 하다. 계속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계획하고 있어야 1년이 1년 같은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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