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숲 - 1

신영복 선생의 '더불어 숲'이란 책을 펼쳤다.

 

생활과 마찬가지로 독서 습관도 상당히 정리되지 않았는데...

 

그래서, 이 책 조금 읽다가 저 책 조금 읽고, 다시 이 책 읽고... 이런 식으로 책을 읽는 편이다.

 

 

 

오늘 처음 펼친 이 책에서 아주 마음에 와 닿는 문구 두 개를 발견했다.

 

 

"각성은 그 자체로도 이미 빛나는 달성입니다."(p. 23)

 

 

"그러나 개인의 행동은 그것이 아무리 개인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그 속에 엄청난 사회성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p. 33)